▣ 저자 영주 닐슨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금융공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상반기까지 뉴욕의 헤지펀드 퀸타비움의 최고투자책임자로 활동했다. 또한 2012년 상반기까지 미국 씨티그룹 뉴욕에서 G10 채권 퀀트 트레이딩 대표를 지냈으며, JP모건과 월가의 5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베어스턴스 뉴욕 본사에서 매니징 디렉터로 채권 퀀트 트레이딩 프랍 데스트를 이끌었다. 최고의 채권 투자자로 6조 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하면서 세계 금융시장 한가운데서 글로벌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안목과 노하우를 쌓은 그는 월스트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트레이더 경력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페셔널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가 있다.
▣ Short Summary 2015년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언론 매체가 주목하는 화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의 주인공은 전 세계 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6조 원을 굴리던 최고의 채권 전문가 영주 닐슨 교수다. 그가 진행하는 금융경제학 강의는 이론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존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 가지 주제가 끝날 때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무에서 이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듣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한 학기 동안 총 8명의 전문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 책은 이러한 강의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전문 투자자나 금융 관계자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투자의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먼저 왜 해외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에 나서기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투자의 첫걸음으로 이자율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채권, 주식을 설명하고, 자산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도구인 수익률, 변동성, 베타 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통적인 투자를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가능케 하는 대체투자, 자산분석, 투자 성과를 올바르게 평가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 차례 제1장 기회는 글로벌 시장에 있다 제2장 이자율만 알아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제3장 글로벌 투자의 첫 단추, 채권부터 시작하라 제4장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숨어 있는 주식 제5장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분석해야 답이 보인다 제6장 글로벌 투자의 심화 과정, 파생상품, 원자재, 외환 제7장 기존 방식에 새로운 시장을 더한 대체투자 제8장 언제 사고 언제 팔지 알려주는 자산 분석 제9장 투자 성과를 올바르게 평가하는 방법